작성일 2022.01.04 오전 9:13:26 / 조회수 6245 / 작성자 강원도원주의료원/ ID admin
[원주]원주에 최초로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응급 진료를 위한 센터가 추진된다.
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의료원은 이달부터 국비 1억5,000만원을 들여 본관 앞에 재택치료 단기 외래진료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. 빠르면 올 2월 초부터 운영되는 해당 센터는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을 배치, 주로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.
기존 경증이나 무증상 확진자는 아플 경우 감염 등 이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데 제약이 있었을 뿐 아니라 집에서 갑작스러운 질병에 걸렸을 때 제때 치료를 받기 어려웠다. 그러나 센터가 생기면 확진자들은 요청에 의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. 현재 원주지역 내 재택치료 대상자는 179명(2일 기준)으로 집계됐다.
한편 시는 지난해 정기 인사를 통해 재택치료관리팀을 재택치료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하기도 했다. 재택치료추진단은 3개 팀 40여명의 인력이 지역 내 무증상, 경증 환자의 건강 상태 및 격리 상태를 관리할 계획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