○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(원장 권태형)은 지난 27일 원주에 거주하는 강서하, 강수호 이란성 쌍둥이의 어머니가 자녀의 첫돌을 기념해 돌잔치 비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.
○ 이번 기부는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이 국가와 주변의 도움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한 데 대한 감사의 마음에서 시작됐다. 기탁자는 아이들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돌잔치 대신 아픈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나눔을 선택했다.
○ 기탁자인 고아라, 강동영 부부는 “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이 나라와 주변의 도움을 받아 1년 동안 잘 자라주었다”며 “돌잡이 대신 아픈 친구들의 손을 잡아 따뜻한 온기를 나눌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”고 전했다.
○ 또한 “원주에 거주하면서 갑작스럽게 아이들이 아파 당황했을 때마다 원주의료원 응급실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”며 “의료진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”고 말했다.
○ 원주의료원은 이번 기부금을 소외계층 진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. 아이의 첫돌을 기념한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안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주는 선순환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.
○ 권태형 의료원장은 “소중한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”며 “기탁자의 뜻에 따라 의료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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